[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블록체인 게임파이 소셜 플랫폼 루데나 프로토콜은 지난 1년간 준비한 실시간 전략 배틀 게임, 캐니멀 클래시의 CBT에 들어간다고 8일 발표하였다. 이번 CBT에는 아보카도 다오(Avocado DAO), 인디지지(Indi GG), 매드몽키(Mad Monkey) 등 다수의 글로벌 길드 파트너가 참여한다.
캐니멀 클래시는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32 종류의 유니크한 NFT 중 8개를 골라 브리딩, 강화, 업그레이드 등 더 강력한 팀을 구성하여 PvP 배틀에서 승리하고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리워드를 인게임 재화로 사용하여 NFT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플랫폼 측은 “클래시 로얄 같은 흥미진진한 게임성에 유명 블록체인 게임 엑시 인피니티의 리워드 모델을 추가하였고 더 나아가서 갈라게임즈의 확장성과 노드 모델을 합쳐 처음으로 롱런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루데나 프로토콜이 처음으로 퍼블리싱한 캐니멀 클래시는 넷마블과 갈라게임즈 출신들로 이루어진 글로벌 게임 개발팀이 합심하여 만든 게임이다. NFT를 브리딩하거나 P2E 게임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NFT 소각을 통한 업그레이드, 스테이킹, 길드 내에서 레벨, 게임 노드로 사용 가능하다.
루데나 프로토콜은 최근 자체 멀티 체인 기반인 ‘루데나 월렛’을 출시하였고 이를 통해 스콜라십 로그인 기능을 탑재하여 마켓플레이스와 ‘루데나 월렛’을 통해 스콜라십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콜라십 기능이란 진입 장벽이 높은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들에 있어 NFT 홀더들이 플레이어에게 NFT를 대여해주는 시스템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리워드를 안전하게 쉐어할 수 있다.
캐니멀 클래시는 9월 12일까지 CBT를 거쳐서 필리핀, 인도, 베트남의 글로벌 길드 파트너들과 함께 성공적인 10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루데나의 글로벌 게임 생태계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캐니멀 클래시의 거침없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